대학교 랩실에서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배경 연구를 맡은 학생입니다.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렸습니다. 우선, 글 제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자면, 염증성 장질환(Inflammatory bowel disease) mouse 모델에서(DSS-induced colitis model) 프로바이오틱스 (저희 랩실에서는 P. Lactobacillus균을 사용할 예정입니다)를 넣었을 때 장이 치유된 정도를 보고자 M1/M2 macrophage ratio를 실험 결과 척도로서 설계를 했습니다(세포 수 비교는 flow cytometry로 할 예정입니다). M1 macrophage가 pro-inflammatory inmmunity를, M2 macrophage가 anti-inflammatory immunity를 담당한다는 점을 들어, 만약 프로바이오틱에 의해 장이 호전되는 효과를 보인다면 대조군과 비슷한 ratio의 M1/M2 수치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하지만, 최근에 아는 교수님을 통해서 Macrophage 수로 IBD를 측정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충고를 받았습니다. 그래서 실험 설계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 게시글을 올렸습니다.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.